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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퓨처 (독일의 IT 전문매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태플릿PC 서피스고2의 렌더링이 유출되었습니다.

 

전작인 서피스고 출시 이후 약 2년만에 새로운 소식이 나왔는데요, 별 변동 사항이 없다면 이번 달 12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피스고2의 공개된 소식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출시되는 서피스고2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PC입니다.

윈도우 데스크탑 PC를 모니터만 휴대해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운영체제가 윈도우 데스크탑PC와 동일하기 때문에, 사용이 쉽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함께 사용한다면 데스크탑PC 이용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피스고2의 스펙은?

전작인 '서피스고'보다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커져 10.5인치의 디스플레이로 출시됩니다.

해상도도 1800 x 1200이였던 전작보다 조금 더 커진 1920 x 1280(220ppi)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합니다.

관심사의 베젤부분입니다.

이전 출시되었던 '서피스고'는 베젤이 두꺼워 디스플레이가 다소 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서피스고2는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베젤을 줄이며, 디스플레이를 조금 더 확장하여 넓어진 화면을 체감할 수 있게 출시됩니다.

 

다음은 서피스고2의 CPU입니다.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출시되는 서피스고2의 CPU는 가장 낮은 등급인 엔트리급의 펜티엄 골드 4425Y의 장착부터, 상위등급 프리미엄등급은 M3 8100Y가 장착되어 출시됩니다.

메모리와 저장공간은 구매 시 추가 옵션을 설정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메모리는 각각 4GB or 8GB.

저장 공간은 각각 64GB or 128GB 옵션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출시되는 서피스고2는 이번에도 서피스북보다는 스펙이 낮게 설정되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태블릿PC라는 한계로 노트북의 성능은 따라가기 어렵지만 대신 휴대성과 편리함만 놓고 본다면 더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여 유저들에게는 인기가 뜨겁습니다.

 

MS사의 로빈세일러(RobinSeiler, 장치프로그램관리 부사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출시되는 서피스고2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배터리 성능을 증가시켜 출시되며, 충전 후 최대 10시간 이용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레드, 블루, 블랙, 플래티넘 총 4가지 색의 모델로 출시됩니다.

 

CPU와 메모리, 저장공간에 따라 등급별로 나누어 출시되며 낮은 등급인 엔트리급, 미드레인지, 프리미엄 3가지로 분류됩니다.

 

가장 높은 등급인 프리미엄등급은 LTE와 WI-FI6가 동시 지원되며, 아래 2개 등급은 WI-FI6가 지원되어 출시됩니다.

 

포트는 충전용 Surface Connect와 C타입의 USB, Micro SD 카드 리더를 지원합니다.

스튜디오 마이크의 탈부착은 화상회의나 통화 기능의 품질을 더 개선해줍니다.

 

가격은 가장 높은 성능의 프리미엄 730달러(한화 약 90만원)부터 기본 모델인 엔트리등급 약 400달러 (한화 약 55만원)까지 CPU와, 메모리 선택을 통해 다양한 금액으로 출시됩니다.

2년만에 출시되는 서피스고..

전작 서피스고의 사용자들은 더 넓은 디스플레이와 괴물스펙에 가까운 성능을 기다렸는데요, 디스플레이나 성능의 변화가 크지않아 아쉽다고 느껴집니다.

 

베젤이 조금 축소된점, 배터리가 조금 업그레이드 된점, 저장공간을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점은 니즈를 잘 파악했다 볼 수 있습니다.

 

5월 12일 1차 출시국에 한해 출시될 예정이며 서피스고2의 국내 출시일은 1차 출시국의 정상적인 출시 이 후 확인 가능할 듯 합니다.

아쉽지만 1차 출시국에 우리 대한민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윈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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