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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호 순위로도 이름이 잘 알려진 투자의 귀재,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회사의 CEO '워런 버핏'

 

이번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발생된 손실이 무려 545억 달러(한화 약 60조 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60조 원, 60,000,000,000,000원

이 금액적 손실을 버틸 수 있는 회사가 국내에 있을까? 아니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일류 기업 삼성이라 할지라도, 한 쿼터에 이 정도 규모의 손실을 입는다면, 아마 지금 쯤 파산 후 매각 단계에 있으리라 봅니다.

 

말이지만, 작은 나라 정도 휘청일 수 있는 금액이니까요.

작년 동 쿼터에 약 2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워런 버핏은, 대유행으로 인한 폭락을 피하지 못하고 어마어마한 금액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개최된, 온라인 주주총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보유 중이던 항공 주식마저 모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손실금은 약 7조 원 정도로 밝혀졌으며 유명 항공사 아메리칸, 델타,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항공의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워런 버핏은 이번 투자에 대해 '나의 실수다'라고 하며, '대유행으로 인해 국가적 이동 규제 락다운에 인한 타격이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사태에 워런 버핏은 BOA(Bank of America)에 적극적인 대규모 투자로 '잭팟'을 터뜨렸지만 이번 폭락장을 피하지 못한 워런 버핏은 '대유행으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워런 버핏의 현재 보유 현금자산이 약 170조 원 정도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대유행으로 인한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가능성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한 워런 버핏은, '지금 이 장 폭락 시나리오가 더 악화되진 않겠지만 투자는 유의해야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일부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발표하길,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일시적인 폭등장이 있을 수 있을 뿐, 대유행 이전의 장 궤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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